주식투자에 대한 나의 생각(1)

 

'주식투자의 기초' 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내용을 근거로 작성하였다.

21년초 한창 주식투자로 돈을 벌었을때 쓴 내용이기 때문에 현재(24년도)의 생각과 많이 다르다.

(재테크의 트렌드가 매년 바뀌듯 주식투자에 대한 나의 생각은 매년 바뀌고 있다.) 

 

1. 먼저 재테크를 해야만 하는 이유, 그리고 나의 주식투자 동기는 다음과 같다.

- 경제적 자유, 부자
- 저금리
- 노동소득 vs 자본소득
- 노동소득: 자신의 시간과 능력
- 자본소득: 시간X, 초기투자금(seed)

 

요약하자면 고물가 저금리 시대에는 노동소득만으로는 돈을 벌수없다는 얘기이다.

초기 투자금을 마련하여 주식 뿐만 아니라 ETF, 펀드, 부동산, 금, 달러, 비트코인 등 여러 자산에 투자하면서

자본소득을 창출해내는 것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남들에게 뒤쳐지지 않는 방법이다.

단, 연봉이 많거나, 원래 금수저인 사람, 돈에 욕심이 없는 사람은 예외이다.

 

노동소득 vs 자본소득

 

2. 주식투자의  방식(스타일)은 다음과 같이 나눌수 있다.

- 일반적으로 처음에는 뉴스 테마, 지인의 추천, 차트를 보고 투자

- 성장주 투자 : 기업의 성장성, 비즈니스 모델, 미래 가치를 보고 투자

- 가치 투자 : 기업의 가치(실적과 자산), 과거/현재를 근거로 미래를 예상하기 때문에 저평가된 주식들을 선호

 

그 외 퀀트 투자, ETF를 이용한 index 투자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크게는 위와 같은 타입으로 나눌수 있다.

유튜브를 찾아보면 성장주와 가치주를 구분해서 설명해주는 영상이 많다. 뭐가 나쁘고 뭐가 좋다고 단정지을 수 없다. 수익만 나면 모두 좋다. 다만 안정성을 중시한다면 가치투자를 추천한다. 아래에서도 모두 가치투자를 언급하겠다.

 

주식 스타일의 구분

 

가치주 vs 성장주

 

 

3. 가치투자란 무엇인가.

 

가치투자의 대가, 워렌버핏의 원칙은 매우 간단하다.

'돈을 잃지 않는다.'

그냥 말장난인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돈을 잃지 않는다라는 말은 수익보다 리스크를 최소 시켜라는 말이다.

그리고 리스크를 최소화시키는 비결은 주식을 비싸게 사지 않는 것이다.

 

가치투자의 핵심은 '비싸게 사지 않는다.' 이다.

아래의 예시로 투자순위를 매겨본다면 (5) > (3) > (4) >(2) > (1)

아마 (5)번과 같은 기회는 잘 오지 않는다. 애초에 그런 좋은 회사들은 이미 주가가 많이 상승해있다.

(3)번과 (4)번에서 많은 고민이 되지만 가치투자의 관점은 (3)번이 더 매력적이다.

(1) 나쁜 회사의 주식을 비싸게 산다. (당연히 worst)
(2) 나쁜 회사의 주식을 싸게 산다. (투자하지 않는다.) 
(3) 보통인 회사의 주식을 싸게 산다.(투자한다.)
(4) 좋은 회사의 주식을 보통의 가격에 산다.(투자하지 않는다.)
(5) 좋은 회사의 주식을 싸게 산다. (당연히 베스트)

 

워렌버핏의 원칙

 

4. 그러면 주식을 싸게 사는 방법은? 주식이 싸다는 의미는 어떤것인지? 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것이다.

주식의 현재 주가와 적정 주가를 비교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다음에 계속...